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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문경한식된장:예다움) 문경신문 보도자료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조회수:1565
2016-11-07 10:00:01

[업체탐방] 재래식 한식된장 전문 '예다움'

“ 농가부업으로 시작한 장담그기가 전통식품 전문 제조업체 인증의 꿈을 만들었어요.” 외식문화의 발달로 다양한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청국장, 된장 등의 전통 장류를 대체할 만한 음식은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전통 장류의 맛과 영양가가 탁월하다는 방증. 그러나 중국산 먹을거리의 유입 등으로 믿고 먹을 만한 전통 장류를 찾기 어렵다는 게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이 같은 상황에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산 콩을 재료로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궈 대량으로 생산이 불가능하지만 제품만은 확실한 ‘예다움’(대표 권용습)이 바로 그 주인공. 공기좋고 물맑고 고요한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호계면 부곡리. 그중에서도 마을의 가장 안쪽에는 12년째 기막힌 자연환경 속에서 탁월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전통장류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흔한 인터넷 사이트 하나 갖추지 않았지만 장맛은 전국의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져 장을 담그기만 하면 판매는 걱정도 하지 않는다. 권용습(51) 대표는 “농사일과 병행하는 부업으로 가볍게 생각한 일이어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객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같은 고객중심의 경영 전략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표가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입지를 둔 것이나, 국내산 콩과 국내산 최상급 천일염, 그리고 전통의 옹기만 고집하고 있는것도 이 때문이란다. “모든 식품이 그저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드는 방법 밖에 다른 노하우는 없습니다. 농사도 열심히 지으면 거짓말을 안하듯 장담그기도 양질의 콩과 천일염으로 정성껏 만들고 나머지는 자연에 맡기는 것이지요.” 라고 덧붙인다. 실제로 “예다움”의 된장, 고추장, 청국장, 간장, 메주 등 전통 장류 식품은 12년전 단골들이 한결같이 제품 홍보요원들이 되어 판매망을 넓혀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예다움’ 이 자랑하는 시설은 다름아닌 옹기. 전통장류 사업을 시작하면서 전국으로 구하러 다닌 항아리가 설비의 전부라고. 한눈에 장만드는 곳임을 알아볼 수 있게 마당 곳곳에 자리한 커다란 옹기가 인상적이다. 장정 하나는 들어가고도 남음직한 커다란 항아리가 마당에 자리하고 있는 자체 만으로 위용이 느껴질 정도다. 수려한 모양의 자연석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장독대 보관 장소를 가보니 그야말로 장관이다. 영험한 자연석을 배경으로 줄지어 서 있는 200여개의 장독군단들이 전국 최고의 장맛을 만들어 내는 비밀병기들이다. “금방 만들어진 반질반질한 옹기가 아니라 전국 마을을 다니며 버리려고 하는 오래된 옹기들을 구했다.”는 주인의 정성과 함께 장맛이 숨을 쉰다. “장은 살아 있는 음식입니다. 살아있는 농작물을 길러내는 농사와 다를 게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농사가 쉬워요. 농사는 부지런히 열심히 몸을 움직이면 되지만 장은 부지런히 열심히 움직인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장맛을 좋게하는 몸에 좋은 균이 자연발생하려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10% 미만이죠. 나머지는 자연이 해요.” 전국에서 제일 좋은 장맛의 대명사가 ‘예다움’이 되는 그날까지 권대표의 좋은 소금 찾기 위한 방랑과 좋은 장소에 대한 집착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다움“의 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권대표의 고민도 함께 꿈도 함께 늘어나 처음엔 가벼운 부업정도로 생각했던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싶다는 계획이 생겼다. 아버지의 이런 마음을 읽어서인지 올해 대학을 진학한 아들은 생명공학부를 선택했다. 깊고 진한 진심이 느껴지는 장맛으로 신뢰를 쌓아 올린 ’예다움‘ 이 전국 최고의 전통식품 전문 제조 업체로 성장하게 될 그날을 기대한다.

허지은 기자 / 작성일시 - 2012-03-22 오전 11:11:45 / ⓒ 문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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